''마지막처럼'은 원래 2NE1 노래였다?' 가수 달라질 뻔한 명곡 TOP 10

| 공민지: '원래 '마지막처럼'은 2NE1 데모곡이었다' 가수 달라질 뻔한 명곡 노래 모음 TOP 10 |

 

 

지난 2월 초, 전 2NE1 멤버 공민지는 박명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블랙핑크의 히트곡 중 하나인 '마지막처럼'이 사실 2NE1 데모곡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제니, 로제, 리사 그리고 지수가 아닌 CL, 박봄, 산다라박 그리고 공민지가 부르는 '마지막처럼'이 상상되시나요? 오늘 이 포스트에서는 가수가 달라질 뻔한 명곡 10개를 꼽아봤습니다. 원곡자가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르는 명곡을 상상하면 포스트를 읽어보시면 흥미로울 것입니다.

 

 

 

▼ 이 사이트의 다른 이슈 & 꿀팁

'월클' 손흥민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잠깐 쓰려고 산 25억 아파트 클라스

현실판 '비전'? 이마에 268억 핑크 다이아몬드 박은 래퍼

'어딜 끼어들어?! 경차주제에' 슈퍼카 오너가 경차 타고 다니자 생긴 일

 

 

 

2NE1 ->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해당 곡은 2010년 작곡된 곡이라고 합니다. 공민지가 박명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혔던 것처럼, 원래는 2NE1의 데모곡이었지만 7년이 지난 2017년, 국내 최정상 걸그룹 중 하나인 블랙핑크에게 가게 됐다고 합니다. 이 사실 밝혀지기 전에도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마지막처럼이 2NE1 느낌이 강하게 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제시 -> EXID '위아래'

 

직캠 하나로 단번에 EXID를 정상에 올렸던 위아래가 사실은 제시를 위한 솔로곡이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해당 곡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는 위아래가 원래는 제시를 위한 솔로곡 We Are at이었는데 EXID에게 곡을 전해주며 제목이 위아래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송대관, 엄정화 등 8명 -> 장윤정 '어머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머나라고 운을 띄워주면 10명 중 9명은 이러지 마세요라고 화답할 것 같은데요, 장윤정의 대표곡 어머나가 사실은 주현미, 송대관, 엄정화 등 총 8명의 가수를 거쳐간 곡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장윤정은 해당 곡을 처음 듣고 4일 동안 부르기가 싫어 울었다고 합니다.

 

 

박재정 -> 윤종신 '좋니'

 

 

윤종신의 메가 히트곡 좋니는 원래 미스틱 소속의 가수 박재정에게 전해줄 곡이었다고 합니다. 윤종신은 박재정이 부른 해당 곡을 듣고 나쁘지는 않지만 가사의 감성과 느낌을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자신이 가져갔다고 밝혔습니다.

 

 

효린 -> 걸스데이 'Something'

 

 

 

Something의 작곡가 이단옆차기는 해당 곡을 두고 원래는 효린의 솔로 앨범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때 그는 반응이 좋지 않자 걸스데이에게 곡을 넘겨줬고 이후 효린에게 혼났다는 후일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 리한나 'Umbrella'

 

 

리한나는 Umbrella로 그래미를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곡은 사실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먼저 제안되었던 곡이라고 하는데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당시 이미 음반 녹음이 끝나 거절했으며 이후 메리 J. 블라이즈에게 보냈지만 이 또한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네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리한나. 리한나는 해당 곡으로 대성공을 이뤘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EXO -> 브루노 마스 'Uptown Funk!'

 

 

 

당대 최고의 작곡가 마크 론슨은 Uptown Funk를 먼저 SM 엔터테인먼트의 엑소에게 보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해당 곡은 미국의 브루노 마스에게 돌아가 역대급 히트곡으로 기록됐습니다.

 

 

박명수 -> 이루 '까만 안경'

 

 

개그맨이자 가수 그리고 DJ인  박명수에게 이루의 까만 안경이 먼저 제안됐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놀랍게도 박명수는 까만 안경을 실제로 녹음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작곡가는 그가 고음처리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이루에게 갖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씨야 ->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

 

 

 

노래방에서 한번 즈음은 불러봤을 바이브의 히트곡 그 남자 그 여자. 사실 해당 곡은 류재현이 씨야에게 주려고 작곡한 곡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브의 윤민수가 해당 곡을 건네주는 걸 반대했고 이후 자신들이 직접 불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픽시 로트 ->  소녀시대 'Baby Maybe'

 

 

이 곡은 원래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픽시 로트가 쓴 데모곡 What U Do였다고 합니다. 

 

 

당신을 위한 추천 피드

슈퍼카 오너가 경차 타면서 느낀 경차의 엄청난 단점

이마에 268억 다이아몬드 박은 래퍼의 모습 화제